아침형 인간 되기, 객관적인 자아 인식을 통해 전략을 짜보자

부산-싱가폴 비행기 안에서 본 하늘

 

프랑스에서 싱가폴로 돌아온 지 이제 딱 한 달이 되었다. 그때부터 아침형 인간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... 시차적응이다, 출장이다 핑계로 운동도 꾸준히 안하고,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어도 괜히 보상심리에 더 자곤 했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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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결과, 나는

• 태생이 게으르다
• 부지런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이 필요하다 (=관종이다)
• 늘 개발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
• 사람들을 좋아한다 = 사람들과의 Connection에서 에너지를 얻는다
• Staying in touch 가 힘들다 (사람들에게 연락을 의식적으로 꾸준히 잘 못한다)
• 주의가 산만하다
• 숙취가 다른 사람들보다 쎄게 온다 (놀고 난 다음날 엄청 피곤 -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, 싶지만 생각해보면 대학교때부터 숙취가 거의 하루종일 갔었다.) = 술이 잘 안받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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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특성을 잘 고려했을 때,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한 최적의 Plan을 짜보자면

• 아침형 인간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블로그 / 유투브에 잘 기록하기
• 아침 시간에 일기나 블로그 포스팅을 쓰면서 하루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, 보고픈 사람들에게 연락하면서 에너지를 받기
• 술은 절대 섞어마시지 말고, 12시 전엔 술자리에서 일어나기.... 다음날 아주 고생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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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진행되는지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잘 도전해봐야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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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 시간에 이 글을 쓰면서 엄마랑 나눈 대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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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다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