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,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해서 주변에서 많이 접했지만 한번도 제대로 된 책조차 읽지 않은 나 자신을 반성하며... 지금에서라도 책을 통해 이 기술이 가지는 의미와 잠재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 다행이다. 비트코인은 특히 변동성이 심한 특징 때문에 특히 최근 투기, 단타 등 부정적인 측면만 너무 강조되어 언론에서 다뤄지는 경향이 있다. 이 책은 블록체인, 비트코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편견, 선입견 없이 그 기술이 가지는 잠재력과 의미를 알려주고, 또 책이 발간된 2018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트랜드들이 어떻게 변화 되어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.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가 가지는 특징의 일부분 때문에 기술의 본질과 의미하는 바가 흐트러지고 있는 듯..